<노로바이러스> 먹보 끝에서 만난 무서운 바이러스! 굴 조심해서 드세요!!!

갑자기 석화에 빠져서~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뜻대로 먹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려고 지난 주말 동네 시장 수산 코너에서 생굴을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날 무렵약 40시간 정도 지난 시점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명치 끝이 체한 것처럼 답답해지기 시작한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오한으로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이 심해져 뼈끝까지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근육통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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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불나게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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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즐겁게 굴을 나눠 먹은 신랑은 딱 굴 섭취 후 48시간 만에 증상이 생겼네요.오한, 근육통, 속쓰림 등등..

photo-graphe, 처출 Pixabay

굴먹고 40시간정도 지나서 장염증상??이거 혹시.. 노로바이러스 아닌가?? 열심히 네이버 검색해서 정보를 찾아봤어요.우리 부부의 증상과 일치하네요.노. 로 바이 로. 수.

노로 바이러스[norovirus]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잘 식중독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에 특히 맹위를 떨친 식중독 균이다.

겨울철의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잦은 이유는 기온이 낮은 어패류, 해산물이 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불을 통하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품 의약 품 안 전처에 따르면 2016~2020년에 발생한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230건 중 63%가 겨울에 집중했다.

<증상>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또는 음료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을 통해서 전파된다.

전염성이 강한 사회 복지 시설, 학교 등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통상 1~2일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구역질과 함께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소아에는 구토, 성인에게는 설사가 자주 있다.

탈수 증상, 심한 복통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유아나 고령자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설사에 피가 섞이지 않는다.

<특징>노로 바이러스는 소장과 대장에서 증식한다.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아 60번 열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로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게. 그러나 100도 이상 끓는 물에 1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살균 가능하다.

<감염 및 예방>감염자의 변이나 구토 물로 접촉한 물건을 통해서 오염되고 바이러스가 입에서 들어와서 감염을 일으킨다.

입자 10개만으로 감염될수록 전염성도 높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을 씻을 것이다.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몇번도 빨아 먹고 생굴과 조개, 생선회 등의 어패류와 수산물은 익혀서 먹어야 안전하다.

<치료>감염을 예방하는 백신도 없고 치료 항생제도 없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증상이 없어진다.

그러나 증상이 3일 이상 되거나 구토와 설사가 심할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계속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 백과]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한경 경제 용어 사전

노로바이러스[노로비루스]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흔히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잦은 이유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썩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6~2020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230건 중 63%가 겨울에 집중됐다.

<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식품 또는 음료를 섭취하거나 이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강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통상 1~2일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메스꺼움과 함께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에게는 구토, 성인에게는 설사가 흔하다.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영유아나 노인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설사에 피가 섞이지 않는다.

<특징> 노로바이러스는 소장이나 대장에서 증식한다.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고 60도 열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로 생명력이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100도 이상 끓는 물에 1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살균 가능하다.

<감염 및 예방> 확진자의 변이나 구토물, 접촉한 물건을 통해 오염되고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킨다.

입자 10개만으로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도 높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을 씻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고 생굴과 조개, 회 등 어패류와 수산물은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

<치료>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도 없고 치료 항생제도 없다.

거의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와 설사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계속되는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한경경제용어사전)

굴을 구워 먹어야 한다고 1월부터 해양수산부가 권고했군요… ㅠ.ㅠ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도 없고 치료 항생제도 없다니… 그냥 아픔을 참고 이겨내라는 것 같아요.뼈마디 아픈 이 고통.겨울 굴~!
정말 맛있는데 자제해야겠네요.신랑과 밤새 너무 아픈 생각을 하면서 회개했어요.ㅠ.ㅠ

그동안 식탐을 부려온 우리 부부를 용서해 주세요.주말마다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하이에나 같은 우리 부부의 식탐에 빠진 벌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똑같이 끙끙거리며 아프다니.. 식탐에서 벗어나.. 의미있는 주말을 보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굴 드실 때는 꼭 다시 한번 철저하게 위생에 신경 써서 드시기 바랍니다.

섭취 후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루나 이틀 지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ㅠ.ㅠ코로나보다 더 아픈 고통처럼 느껴졌어요.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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