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의 증상, 전염, 항체 검사, 보균자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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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을 방치하면 왜 위험할까?b형 간염의 모든 것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단순히 감기 기운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간염으로 진단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문제는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자칫 방치하거나 만성화될 경우에는 간염이 간경변을 일으키고 간경변은 다시 간암 위험률을 높이기 때문에 간과하기에는 다소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간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간 염증은 술과 상관없이 대사 증식, 혈압, 당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 전체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가장 많고 흔한 간염입니다.
그러나 위험도가 높거나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간염으로 B형 간염을 주목합니다.
B형 간염을 일으키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전염성과 항체 검사와 치료, 보균자라는 의미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모하메드_ 하산 픽사베이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 HBV hepatitis Bvirus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모체에서 수직감염 한국을 비롯하여 동아시아권에서는 주로 어머니로부터 출생기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지금은 물론 신생아 예방접종을 한 덕분에 소아청소년 간염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 혈액이나 체액감염 B형간염을 보균하고 있는 고활동성 보균자의 혈액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감염됩니다.
성접촉이나 주사기, 수혈, 면도기, 칫솔 등이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사회생활감염 귀걸이, 타투, 침, 부황 등을 사용하여 혈액에 노출되거나 채혈실, 혈액투석실 등에 근무하는 분들에게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피로감*식욕부진*구역, 구토*미열*근육통*뇨가 콜라색으로 변하거나 황달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고 일반적으로 감기나 컨디션 불량 정도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줄리앙 로마, ★★ 앰프 러쉬
항체 검사
* 표면항원검사(HBsAg) 혈액검사를 통해 양성인 경우 B형간염 보유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e항원검사*바이러스 역가검사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하게 됩니다만, 일반적으로 3회 접종하게 됩니다.
(3회 접종이 1세트) 접종 후 다시 항체검사를 하여 항체가 생기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접종을 권고하게 됩니다.
nci, 출처 Unsplash치료와 전염* 비형간염으로 인한 간 손상, 염증, 섬유화 등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나 페그인터페론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항바이러스제로는 엔테카비아, 테노포비아, 베시포비아, 타프 TAF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만으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전염은 원인에서 언급했듯이 주로 혈액이나 체액으로의 전파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거나 악수나 포옹, 기침, 재채기 등으로는 전염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만성 보유자의 경우 혈액, 체액 등 분비물과 함께 손톱깎이, 면도기, 칫솔, 주사기 등을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
*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일부 골밀도가 낮아지거나 혈압, 신장 이상이 있는 분들은 신기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려줄게 출처 OGQB형간염 보균자(무증상 보유자)b형 바이러스를 가지고는 있지만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고 간 염증 수치 상승도 없는 경우를 보균자라고 부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암을 유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유아는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나 항체가 없거나 성인의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특히 혈액과 관련된 의료진이나 환자분들은 이러한 비형간염을 주의해서 예방접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비형간염이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간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간경변,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 증상이 미약하더라도 치료는 적극적으로 받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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